배우자감으로 생각한 상대가 사랑스러운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.
하지만, 정말 가져야 할 의문은 따로 있습니다. 그것도 자신에게 질문해야 하는 사항입니다.


나의 배우자가 가진


가장 이기적이고

가장 밉고

가장 유치하고

가장 못되보이는


그런 최하, 최악, 최저의 모습까지도


나는 떠안아줄 수 있을까?



연애 시절에는 서로 상대방에게 최상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만, 결혼 생활은 그게 아니죠. 만일 위 물음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고 나서도 당신은 '예'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, 그리고 상대방도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'예'라고 할 수 있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어도 두분은 행복하실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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